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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소비자를 속이는 이커머스 서비스들의 교묘한 UIUX : 다크패턴

NANN 난 2024. 4. 22. 10:38

오늘의 아티클 : 

https://chaeyeon-chaeyeon.tistory.com/62#google_vignette

 

소비자를 속이는 e-commerce 서비스들의 교묘한 UIUX : 다크 패턴(Dark Pattern)

다크패턴(Dark Pattern)은 영국의 해리브링널(Harry Brignull)이라는 UX전문가가 2010년 처음으로 이야기한 개념이며 의도적으로 사용자를 속여서 기업/서비스에서 원하는 행동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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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티클 내용 요약

 

이커머스의 다크패턴 유형에 관한 아티클이다.

  1. 다크패턴이란
    :
    의도적으로 사용자를 속여 기업/서비스에서 원하는 행동을 가져오도록 하는것
  2. 옵트인 트릭 / 트릭 퀘스천
    옵트인 : 당사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에 대한 동의 먼저 받고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
    옵트인 트릭 : 서비스에서 얻고자하지만 사용자들은 선호하지 않으며 필수는 아닌 선택 동의 항목들은 사용자는 알지 못하게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방식. Ex 마켓팅을 위한 문자, 이메일 등의 정보 수신 동의
  3. 히든 코스트
    :
    구매하고자 했던 가격과는 달리 장바구니에 추가하여 계산할 실제 결제하게 되는 금액이 달라지는 트릭.
  4. 로치 모텔
    :
    처음 어떤 상황에 쉽게 빠져들지만 이후 상황을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도록 만드는 방법. Ex. 서비스탈퇴, 구독 취소, 상품 환불
  5. 프라이버시 컴페러슨 프리벤션
    :
    고객이 상품의 가격을 다른 상품과 비교하기 어렵도록 하는 방식. 같은 중량의 같은 상품이라도 어떤 상품을 구매했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있는지 없도록 .
  6. 포스드 컨티뉴이티
    :
    신용카드를 등록하거나 계좌정보를 먼저 받아둔 체험판이 끝나면 어떠한 고지나 알림, 재확인없이 사용자가 없게 조용히 서비스가 결제되는 방식. 이는 EU에서 규정한 불법 다크패턴 방법 하나이다.

 

2. 인사이트

 

아직 UIUX 실무 디자이너보단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어서 그런지, 이 아티클을 읽으며 내가 이커머스를 이용했을 때의 불편함이 많이 생각났었다. 그런데 이런 다크패턴들이 기업의 이익차원에서 솔루션이 되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나도 나중엔 이런 다크 패턴들을 활용해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며 조금 마음이 불편해졌다.

개인적으로 이 중 이커머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화가 나는건 히든 코스트 패턴이었다. 물론 처음 고지되어있는 가격보다 훨씬 높은 구매가를 봐도 구매를 진행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에겐 대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치는 기분이 들어서 이탈하게 된다.

그래도 역시 소비자 입장과 기업 입장은 분명히 다를테니 나중에 디자이너가 된다면 이런 다크패턴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