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디자인 일기

[UXUI 내일배움캠프] TIL #41

NANN 난 2024. 4. 18. 20:28

💭 2024. 4. 18 오늘의 일기

 

 

여전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제까진 너무 애매하고 잘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오늘 방소영 튜터님과의 면담 후에 술술 풀렸다!

방향성도 잘 잡히고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셨다.

하지만 튜터님께서 말해주신 예시가 꼭 다 정답은 아니라는 점을 언제나 주의하면서 진행하자^_^

 

우리팀은 오전 내내 새로운 문제점과 가설을 수립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튜터님께 거의 30분에 한 번씩 찾아가다보니 한 가지 사실을 떠올렸다.

문제점은..!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을..!

 

문제 정의에서 문제는 말 그대로 ‘큰 문제’이다. 사용자가 이탈할 만한, 혹은 사용자의 사용성을 해치는 요소를 문제로 삼아야 한다.

또 가설은 솔루션이 아니다. 위에서 정의한 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또 그로인해 사용자가 어떻게 느낄지 간단하게 적는 것도 가설이 될 수 있다.

 

이걸 왜 깨닫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저번 과제를 제대로 망쳐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실수를 통해 또 한 발자국 나아간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

 

문제, 가설을 수립하고 나니 다음 진도는 술술 풀리는 것 같다.

솔루션도 도출했고, 어제 진행했던 포지셔닝 맵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에 맞춰 기준을 바꿨다.

슬슬 To-be 유저 플로우도, 개선안도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이제 남은건 발표준비! (피피티, 발표대본)

끝이 보이니 더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