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디자인 일기

[UXUI 내일배움캠프] TIL #11 소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싶다

NANN 난 2024. 3. 5. 20:03

 

💭 2024. 3. 5 오늘의 일기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왔다!

지금까지 썼던 일기&학습 내용 글도 이사를 진행하려했으나 사진을 너무 많이 사용한 관계로 그냥 블로그만 옮겼다.

10일차까지의 일기&강의(ppt보다 쉬운 피그마, UXUI 디자인 입문) 학습 내용 글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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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개산책 : 네이버 블로그

대충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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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벌써 두 번째 개인 과제 제출날이다.

과제물이 쌓이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 실력도 조금 늘었나..? 아는게 많아진건 확실하다.

내일부터 듣게 될 피그마 강의는 어떤 내용일지 벌써 궁금하다.

 

우리 조원 중 한 분도 그렇고 다른 분들을 보면 나는 속도가 엄청 빠른 편은 아닌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속도는 빠른데 실속이 부족한..?

빨리 하면 빨리 한 만큼 쉬는 시간이 긴 듯

한 번 집중 시작하면 2~4시간 정도 집중하다가 그 후로는 급 시동이 꺼져서 조금 깔짝거리다가 쉬다가 한다.

열심히 하는 만큼 쉬는 것도 중요하다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고 7시에는 예쁘기 말하기 특강이 30분정도 진행됐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였고, 당연히 협업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내심 혼자 빨리 앞서 나가길 원하는 나에게 유익한 강의였다.

 

 

이 특강에서 배운 신입이 자주 하는 잘못된 생각이 딱 내가 하고 있는 짓이라는 걸 깨달았다.

1. 일을 빨리 하고 혼자 업무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위험한 사람이다.

2. 실력은 직무스킬이 아니다. 인성(협업 능력)을 갖춰야한다.

3. 직장 내 사교활동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와 사적관계를 구별해야한다.

 

 

또 샌드위치 화법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샌드위치 화법이란 이를테면 쿠션어 같은 개념이다.

 

빵 : 인정, 공감, 칭찬, 감사의 말

속재료 : 하고자 하는 진짜 말

빵 : 격려, 감사, 지지의 말

 

이미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더 깊게 생각해보니 이런 화법을 써야지! 생각만하고 실천은 안한듯.

회사 생활을 안해서 그런걸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해야 나중에 회사에 취직하고 문제가 없을 것이 분명하니 이 화법을 습관화하자.

 

 

짧게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다. 나는 심리학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라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사용자를 이해하려면 심리학을 먼저 공부해야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이 강의를 통해 머리에 인식됐다.

UXUI를 전공하겠다고, 디자인을 해보겠다고 결심한 것치고 나는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 살다간 언젠가 훌륭한 UXUI 디자이너로 취업하겠지~ 그때쯤이면 사용자의 모든 생각을 마스터하겠지~

이런 썩은 마인드가 마음 깊이 박혀있는듯.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

내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남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왜 이제서야 했을까.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머리에 새기자.

지금 새겨놓은 것들이 언젠가 나를 완성시킬테니!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작업한 개인 과제 이미지도 짧게 남겨보겠다.

 

11번가 앱의 화면 분석을 진행하고, 그 후 제품 사용자를 분석했다.

5whys를 통해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한 점, 문제 등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화면을 도출해내는 것까지가 과제이다.

 

나 자신을 피드백 해보자면... 

뭔가 수박 겉핥기만 하고 끝난 기분...? 조금 더 시간이 많았으면 달랐을까?

다른 조원분들과 매일 밤 피드백도 하고 서로의 과제를 발표해보기도 하는데 나는 여전히 달라지는게 별로 없다.

반성하자...